2025-03-16 17:23
미국에서 보는 로제 이야기 3
사실 미국사람들 최애 음악은 컨트리, 통기타 이런거야. 생각보다 미국 사람들은 그렇게 젊음에 과하게 집착하지 않고 어린애들이 좋아하는거 따라가려고 하지 않아. 그냥 자기 어릴 때 듣던 음악 편하게 끝까지 듣는 편이지. 그래서 아직도 듣기 편하고 단순한 음악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그런 부모 밑에서 큰 애들도 이지 리스닝하기 좋은 음악 좋아하는 편이고. 그런 의미에서 로제앨범이 진짜 북미감성인것 같애. 약간, 익숙한 듯 하면서 요즘 듣기 좋은 사운드가 들어가있어서 트렌디한 느낌이 드는? 특히 가사에 그 나이 여자애들의 진실된 감정들, 풋풋한 사랑에 대한 감정과 서사가 있어서 공감하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