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19:00
세계 각 선진국에 비해 일본은 유독 좌파가 적은데, 그것은 “메이와쿠“ 즉, 민폐를 싫어하는 문화 때문이다.
일본인들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남의 영역에 침범하는것을 메이와쿠로 여겨서 서로 되게 조심하는데 이게 일본식 개인주의로 발달하였다. 아이러니하게 일본은 개인주의와 전체주의가 공존하는데 그것은 ”민폐”를 끼치는 사람이나 행동을 전체주의적으로 모두가 비판하기 때문이다.
좌파이념의 근본은 오지랖부리며 남의 영역을 침범하는것인데, 이러한 민폐가 일본에선 터부시되다보니, 좌파이념이 자라기가 어렵다.
그래서 나는 항상 주장하는게 “한국엔 개인주의가 더 많이 필요하다” 이다. 오지랖이 넓고 , 개인의 영역의 경계선이 모호하다보니, 좌파이념이 자라기 딱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사람들간의 영역의 경계선을 뚜렷하게 그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유를 누리되, 남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것. 그게 우익이념의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