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20:26
아직 프립@frip_korea 에서의 상품에는 포토그래퍼가 사진으로 남겨준다는 상품설명은 남아있고, 인스타의 댓글은 모두 삭제한 상태라는 것이 이후에 더 큰 후폭풍을 몰아올 씨앗이라고 생각함.
까놓고 말해서 이 여행의 기획을 보면,
오자시키 아소비가 너무 하고 싶은 데, 혼자서는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니 사람들을 아득바득 모아서 즐기러 가는 모임으로 보인다는 것이 내 첫 인상임.
본인의 말마따나 수익이 남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구성이 과연 일본의 상류층 문화를 즐긴다는 컨셉에 부합하는 코스인지도 잘 모르겠음...
이건 뭐 내가 서민보다 더한 극빈층에 가까운 인간이라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내가 경험한 일본에서의 최고의 경험이라고 해봐야.
입구를 나서면 도쿄타워가 길건너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공연이 낀 만찬을 즐기고, 호시노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기며 수도꼭지에서 사과주스가 정말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았던 출장 정도가 최선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