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20:49
요새 친구의 학교입학과 FAFSA 등등을 도와주면서
주립대, 커뮤니티컬리지의 상황을 많이 듣게되는데
이제 영어가 쎄컨랭귀지인 이민자들이 $25불 내고 들을 수 있었던
커뮤니티 컬리지의 ESL Adult class가 없어질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다행히 내친구는 시민권자라 컬리지 과정 ESL로 등록해도
그 전액을 FAFSA로 커버받고 다니고 있어서 저과정을 듣지 않아도되지만,
보통 인컴이 있는 사람들은 fafsa 전액커버 안되고 돈내고 들어야한다 근데 esl 클래스도 대학과정으로 들어야한다면 엄청난 돈이 깨진다..
트럼프가 요새 영어를 유일한 미국의 언어로 지정하고
정부에서 대학교 예산 삭감하는 것들이
이것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25불에 성인 ESL클래스가 운영되려면
그만큼 정부에서 채워줬을테니까..
이나라에서 사는데 영어가 부족하면 그를 위한 정착시스템을 제공하기보다
알아서 배워서 생존하라는 얘기인가보다.
미국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