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 사고 vs 공학 사고 (2) 지난 스레드에 이어서 미국 정부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같이 사회과학적 사고로 접근해보자.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는게 아니라 그냥 이런식의 사고도 현실에선 유용할수 있다는걸 예를 들어 설명하려는 것이니 너무 학문적으로 분석하지는 말아달라. 자, 시작해보자. 우선 미국의 국가채무는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미국정부의 부채는 대략 $36 trillion이고 GDP는 $30 trillion이다. (아래 사진) 120%의 debt to gdp ratio는 미국 역사상 전시상황을 제외하곤 전례가 없는것이다. 미국은 패권국이고, 경제력은 곧 행정력이라서, 미국의 부채문제는 패권 경영의 축소를 의미하고 이는 곧 전세계의 경제와 안보 문제로 이어진다. 이게 내가 미국의 부채 문제를 현재 전세계에서 젤 위중한 문제로 보는 이유이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