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안이 현실 가능하려면 미국이 힘으로 뺏어올 무력이 필요하다. 미국이 이런 군사력이 있다는걸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또 뺏어온 이득이 미국의 부채를 유의미하게 줄일수 있을만큼 꽤 커야한다. 그 얘기인 즉, 삥 뜯기는 나라의 경제 싸이즈도 커야한다는 말이다. 이러면 왜 미국이 중국을 주적으로 상정하고 아시아로 존재감을 확장하는지 감이 올것이다. 물론 중국이 미국 패권에 위협이 되니 눌러 버릴려고 하는 이유도 있지만, 난 중국이 생성하는 부가가치를 미국이 더 챙겨가고 향후 아시아의 경제 판도를 미국에 더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미국은 동맹국에게 군사/안보 부담을 더 떠넘기고 있다. 남 것 뺏고, 부담은 떠넘기고, 미래에 이득은 더 챙기고, 미국인들은 피해 안보고… 아주 효과적인 해결책이지 않은가? 최소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 볼 법 한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