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1:14
난 그런문제가 베이스가 되서 40이 되어서야 폭발했어. 상담치료도 정신과치료도 오래 받았거든. 근데 결론은 바뀌지 않아. 모든건 다 내가 겪은 과거이고 기억에 마음에 계속 남아있어. 내가 바꿀 수 있는건 앞으로 내가 선택하는 모든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좀 나아지더라. 결국 효녀 딱지 떼고 독립하고 거리두고 살고 있어. 그 이후 내가 선택한 내 인생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내고 있어. 과거를 이겨내려고 하지마. 새로운 너로 덮어도 충분한 사람이 되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