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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01:20
20년째 용돈주시는 중학교 선생님 어제 또 용돈을 받았네.. 내가 더 드려야하는데 ㅠㅠ;;; 이렇게 오랜 인연이 될 줄은 몰랐어. 중학생때 난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었어 손 끝이 지저분해서 늘 부끄러웠어 어느날 미술선생님이 손을 잡아주시며 "너 완벽주의 성향이 있구나! 너같은 애들이 끝까지 파고드는 집념이 있어. 너 진짜 잘 될거야" 라고 해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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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시스🧡무일푼 창업 이야기
roasis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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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시스🧡무일푼 창업 이야기
roasis_story
다들 '아프겠다, 그러지마, 보기싫다' 반응이었는데 내 손을보고 좋은 말을 해준 사람은 처음이었어 5년쯤 지나자 나는 버릇을 싹 고쳤고, 다른 사람들의 이상한 버릇을 볼때에도 이면의 장점은 없을까 생각해보게됐어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사실 많이 엄하신 분이야. 체벌도하고, 기합도 줘. 변화된 학부모들에 적응하지 못해서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결국 교단을 떠나시게 되었어... 이제는 내가 받은만큼 갚고 싶은데 그런 와중에도 한사코 용돈을 건내시는 선생님 ㅜㅜ 늘 오며가며 온갖 간식 챙겨주시고 어떻게해서든 더 챙겨주시려는 선생님 불량학생들 밥도 사주고 선도도 많이 하셨는데 좋은 사람이 올바른 신념을 갖기가 어려운 세상이 된 것이 슬퍼... 나한텐 이제 선생님이 아니라 이모, 고모 정도 되는 느낌야 이제 내가 더 챙겨야지 🥹🥹🥹
2 小時內
기독이
kidok.biz
앞으로 이런 선생님이 또 계실까?? roasis는 사람의 복을 받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