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2:55
나이 50넘어, 나를 위한 삶을 살아보자 결심한 이후, 가장 먼저 한게 내 취향을 되돌리는것 이었어.
그동안 애들 위주로 다니다 보니, 내 취향은 실종 됐었거든.
나는 클래식음악을 아주 좋아해. 특히 피아노 콘체르토.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 좌석 세개를 아예 샀어.
시즌 동안 나의 지정 좌석에서, 7개 연주를 볼 수 있어.
오늘이 벌써 4번째.
이제 아이들도 컸으니, 애들도 엄마 라는 사람의 취향을 알아야지..
아이들과 맛난 밥 먹고, 카페 가고, 연주 보고, 이젠 친구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