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3:31
사람은 각양각색이고
직업이나 나이대, 성별에 따라 재단되지 않는데 그걸 알고 자기 주변의 삶에 적용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나이의 이 신분인 사람은 이렇게 행동하고 저렇게 행동하진 말아야 한다는 집단판단이 발달된 매체들을 통해 범람하는 시대.
나는 여러 면에서 을일 수밖에 없는 사회적 신분, 직업적 신분을 가지고 있는데 나 자신은 그것을 기꺼이 따를 수가 없으니 힘들다.
서로에게 둥글게, 이해하면서 조금 용서도 해주며 살기는 어려운 걸까.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