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4:07
전국 학원 단톡방인
대숲에 올라온 어떤 글을보고..
딸아이도 중1때 오케스트라에 들어간 일화가
생각난다는..
이사를 가게되서 입학한 중학교다보니..
입단 첫 목적은 친구를 사귀고 밥(급식)을 빨리 먹기 위함이었다지만..(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급식 우선권이 주어짐) 가서는 실로폰을 두드리고 레벨업을 해서 열심히 트럼본을 불었지요.
게다가 운동 욕심이 있어 합기도를 배워 1년도 안되서 1단을 따냄..지금은 중2가 되었는데 주짓수를 한대서 ㅡㅡ 😑 열운중 (체육인인가)
공부는 어찌 할거냐.. 시간이 빠듯할건데..
그러나 주말이면 알아서 스카를 가선 6~7시간을
공부하고
평일엔 방과후에 학원와서 공부하고 운동갔다가
다시 스카가서 숙제며. 공부며 10시까지
하고 온다. 엄마겸 학원쌤인 나는 그저 잘하고 있는지 체킹만 하고 있는중..
아이는 다양한 것을 하고싶어 한다.
미용을 배우고 싶대서 초4학년때 버스타는법을 가르쳐 미용학원을 보냈고
결국엔 초등때 국가미용 자격증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