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폭삭 속았수다 이야기다. 쓰레드도 유투브 숏츠도.
나도 숏츠 몇 개 봤다.
보면서 눈물도 나고 대사 감칠맛도 나고.. 아이유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넘넘 귀엽고.. 이야기의 흐름도 사회 반영도 참 좋다. 적당한 환타지에 얍실스럽지운 악역도 결코 미워할 수는 없게 만든다.
보면서 내가 이 주인공을 질투하나보다.
내가 이런 부모 특히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해서.
엄마는 주셨을지 모르지만 난 느끼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이 엄마 보고 싶다든지 엄마 생각에 눈물난다든지 하는 말에..
난 안 그래서 죄책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난 왜 저런 사랑과 보살핌을 못 받았을까 화가 나기도 하고 아무튼 나 배알이 뒤틀린 느낌이다.
폭씩속았수다 감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