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6:41
미국생활 이민102일차 하와이이민 육아일기
오늘 우리아들 너무 속상하대😭
교회학교에서 어떤 애가 갑자기 중간 손가락으로 욕하고 선생님한테 우리 아들이했다고
이르고 우리 아들은 너무 억울하고 황당한데
친한 친구도 말도 통하는 애들도 없어서
너무 서러웠는지 나를 보자마자 눈물을 쏟는거야… 근데 선생님들도 이미 다 아셔서 우리아들이 오늘 마음이 hurt 했다고 위로해주셨는데
덩치만 큰 9살 우리아들 울음을 못 멈추더라
세상이 거칠고 앞으로 날들이 상처투성이일
이 이민생활에 작은 손가락에도 무너지는
아이와 잘 살아가야할텐데😥
그럼 너도 똑같이하라면 절대 욕은 안할꺼래
참… 엄마는 욕도 잘하는데 넌 착하디 착하다
부모가 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날들이
많아~ 우리들 인생에 아이는 참 좋은 선물이야
앞으로 상처를 잘 극복하며 좋은 어른이 될때까지 계속 이아이는 지켜줄수있게 힘을 내야지
우리 아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