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7:08
기억의 오류 현관 비번이 생각이 안나서 못 들어갔다느니 자신 전화번호가 생각이 나질 않더라느니 등의 일들이 남의 얘기인줄만 알았어. TV에서 쏟아지는 치매괸련 정보니 보험 얘기도 무심코 스쳐 보냈었고. 그런데 일요일에 황당한 일을 겪으며 어쩌면 이런게 남의 일만은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었네?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핸드폰을 들고 무심코 핀번호를 눌렀는데 열리지를 않더라고. 읭? 조금전에도 됐었는데 뭔 소리? 손가락을 꼿꼿하게 세우고 또박또박 입력했는데도 잘못된 번호라는거야. 몇번 더 시도했더니 5분후에 다시하라... 20분후에 다시...1시간후에 다시...카악~! 핸드폰에 금융앱을 다 담아 놓고 있는데 해킹당했나?? 갑자기 쭈삣해지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데 일요일이니 서비스센터도 문을 닫았고. 정말 난감하데. 해킹이면 이제 깡통차는구나. ㅠ 결론은 1시간후에 다시 열렸어. 휘리릭 기억이 돌아 오면서 제 번호를 누른거야. 잘못된 번호를 계속 눌렀던거지. 치매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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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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