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07:10
[과거 5.]
내가 해본 일: ㅇ니세프 알바
부산에 내려오면 부자가 될 거라 생각했다.
쥐뿔도 없는 내가.
나갈 돈은 많은데 들어오는 돈은 블로그 애드포스트 정도.
당근에서 알바를 찾았다.
“이벤트 행사스텝 채용공고”
면접을 보고 일을 시작했는데 ㅇ니세프 일이었다.
한 사람을 후원하게 하면 성과금 십만 원을 받아 간다.
돈을 위해 할아버지를 붙들어매고 반강제로 지갑을 꺼내게 하는 모습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
나에겐 돈보단 가치가 더 중요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