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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08:31
오늘부터 목련이 흐드러지게 핀 곳으로 출근 자신이 사자인줄 아는 아이와 수시로 슬퍼지는 아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까지 목련보다 더 이쁜 그 아이들을 매일 만나는 곳 이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고민하게 된다 자원봉사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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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떠용
honddu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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