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11:52
’민주파출소‘는 중국의 자기검열 시스템을 그대로 베껴왔다. 중국에서는 국민들이 서로 감시하게 만드는 전략이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거나 잘못된 표현을 하면 신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사회 신용 점수(Social Credit System)라는게 있다. SNS에서 반정부적인 글을 올리거나, 집회에 참여하면 신용 점수가 깎이고, 대출, 취업, 여행 제한을 받게 된다.
‘부정선거’ 키워드가 알고리즘에서 제한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위챗(WeChat)이나 웨이보(Weibo) 같은 중국 sns에서는 “천안문 사건”, “홍콩 민주화”, “시진핑 독재”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삭제되거나 계정이 정지된다.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정부가 불편해하는 키워드는 즉각 검열된다.
통제와 검열, 가스라이팅… 민주당지지자 들이여, 민주파출소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다면 이미 가스라이팅이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