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14:27
오늘 너무 속상한 일이 있었어,
우리 가게는 나물 10가지이상을 아침에 볶아. 생 야채를 비빔밥이랍시고 내놓지않아!
관광지 한복판에 있으니깐 외국인들도 진짜 많이오거든 그래서 진짜 아름답고 맛있는 비빔밥을 위해 깊게 고민해서 만들어
남들과의 차별점,색감과 미적요소 맛 플레이팅 등을 고민해서 만들었는데 주변에 어느식당이 그냥 컨셉을 똑같이 따라하기시작했어!!꽃올리는것도그렇고. . 색감배치까지 . . 뭐 이런 사소한거라고 생각할수있어. . . 근데 굳이굳이 왜 본인메뉴까지 없애가며 똑같은 메뉴를 똑같은 컨셉으로 출시하는건지! 열받아서 그 나이먹고 왜 상도덕없이 그러냐고 따지고싶은게 한두번이 아니야. . . 왜 남의 컨셉을 날로 먹으려고하는걸까!
그것도 모 외식관련 간부까지한다는 사람이. .
열받지만 내가 괜찮은 방향으로 가고있으니깐 내껄 따라하는거야라고 정신승리를해야될지
호다닥 쫓아가서 그렇게 하지말라고 부끄러운 줄 알라고 따져야될까ㅜㅜ스치니들 생각을 듣고싶어ㅜㅜ
자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