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디자이너 뒷목 잡게 만드는 사람 2탄! 디자인 쉽게 보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 디자인 업계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거야. "이 정도는 우리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AI가 다 해준다는데 굳이 디자이너 필요해요?" 심지어 요즘 "누구나 디자인으로 월 1000만원 벌 수 있다" 이런 강의까지 쏟아지면서 디자인을 너무 쉽게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그런데… 진짜 그렇게 쉬운 일이었으면 왜 우리는 수정 요청 & 밤샘 작업에 시달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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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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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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幾秒內	Lena KIM monolog_lab	1. "이거 AI로 금방 만들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로고, 브랜드 디자인 요청해놓고 "이거 그냥 AI로 대충 만들면 되는 거 아닌가요?" AI로 만들 거였으면, 애초에 왜 디자이너에게 의뢰하는 걸까? 그리고 AI로 대충 만든 로고를 브랜드 대표 이미지로 쓰겠다고? 🤦‍♀️ 2. "요즘 툴이 좋아서 누구나 디자인할 수 있다던데?" 캔바, 미리캔버스 같은 온라인 디자인 툴 등장하면서 "이거 그냥 디자인 툴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툴이 좋아진 건 맞지. 근데 좋은 재료 있다고 요리사가 다 되는 건 아니잖아? 온라인 디자인 툴은 '디자인 도구'일 뿐,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건 결국 '경험과 감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