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21:30
그런데, Sammy가 없다고! 아!!!!! 엊그제 담장에 난 구멍으로 나갈 때, "SAMMY~~~"라고 부르고 숨어서 꼬리만 구멍 밖으로 빼꼼 나온 것을 본 것이 마지막이었다니! 이제는 퇴근시간을 기다렸다가 냐옹 거리면서 밖으로 나와 툭툭 치면서 만져달라고 하는 새미를 볼 수 없다니!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하고 보내서 아쉽지만, 그것은 내 안의 세계의 문을 내 방식대로 닫고 싶어하는 내 욕심일 뿐, Sammy의 의지와 "they"의 의지와는 관계 없는 것이지... 이런 이별과 죽음의 다른 점이 무엇일까?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