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06:03
오늘은 꼭 후기를 남겨야지 스레드오프
타이틀 <내향적 외향인 또는 외향적 내향인> 하나 가지고,일단 모였다. 마피아가 되어..타인을 소개하는 속에서 공통점을 찾고, 이해하려 애쓰는 그 시간 덕분에 퍽 가깝게 느껴졌다.
이렇게 헐거운 연대라도, 괜찮겠다 싶었다.
아 그리고 저는 틈만 나면 샤라웃을 하는 스타일이므로..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연필님 @hbpen_cil_ 너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오토님 @doo_doom_chit3
그리고 스레드 비공개, 탈퇴하신 두분(하지만 그들은 스레드 안하는게 너무 잘어울린다)..20대의 소중한 공주님들.. 덕분에 마음이 깨끗해지는 기분이었읍니다.
그리고 갑자기 동지애같은게 생길 수밖에 없던 상황이 있었는데(집주인분과 아드님을 화해시키는.?)이 모든게 우리가 끈끈해질 수 밖에 없는 데스티니 같아서 특별하고, 편안했다.
그래서 결론은,
여러분, 만나세요, 만나야 서로가 무해하고, 세상이 따돗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