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12:18
일요일이 대회인데 생각지도 못한 부상이라고 해야되나, 생긴지는 벌써 한달이 훨씬 넘은것 같다. 진료는 봤지만 일단 약만 먹고 기다려 봤지만 더 커지고 염증이 더 생긴거 같기도하다. 시술을 받자니, 이번주 일요일에 하는 마라톤 대회에 못나갈꺼같고, 일단 참고 치료는 미뤘다. 나이를 먹으니 생각지도 못한게 생겼다. 약간의 열감, 통증도 좀 있지만, 일단 첫 대회를 마치고 제대로 치료를 해야겠다. 겨드랑이부터 옆쪽 가슴까지 생각보다 크고 많이 부었다.🥲 같이 나가는 분이 10k를 이제 50분대 뛰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50분대를 찍어본적이 없다.⌚️ 늘상 야외에서 고저가 심한곳을 혼자뛰는🏃🏻 파틀랙 달리기다 보니 제대로 시간을 측정해 본적도 없어서 처음 나가는 10k 대회에 내 예상시간도 잘 모르겠다. 오르막을 뛰다가 힘 다빠지고 내리막이라고 무리했다가 무릎이랑 발목과 발바닥이 다 털리고, 꾸준히 좀 뛰어볼가하다 횡단보도등에 걸려서 기다리고 아직 내 수준, 기록을 잘 모르겠당. 그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