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13:41
내가 현실에서 이해받지 못할 때 온라인 활동으로 푸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외부 자극과 다양한 경험, 새로운 체험에 집착할 수록 그리고 그것을 외부로 드러내려 할 수록 나의 존재가치나 특별함을 인정받기 위해서라는 것도 알게 됐다. 불완전한 나의 결핍을 들키지 않으려고 자꾸 포장하려하더라. 인정을 외부로부터 갈구하는 내 모습을 직면한 후 환멸을 느껴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해 현실 속 나로 돌아가려고 한다. 잡음에 귀를 닫고 나는 내 소리를 들어보려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는 나다. 어떤 모습이어도 나는 나일 뿐이다. 뭘 하든 나는 나이며 내가 내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주면 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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