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14:56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면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외국인들과 일하는 직장을 찾아다녔는데 그때 써먹을 만한 경력이 한국에서 취사병 경력인 요리밖에 없더라구. 이력서에 그 내용을 작성하고 키친핸드(설거지)로 직장을 구하고 그때부터 영어 듣는귀를 뚫으며 호주 생활을 보내게되었어. 즉, 생각에도 없던 주방일을 다시 시작하게 된거지. 난 아직도 요리하는것에 대한 사랑은 없어. 하지만 어떤일을 하던 열심히 하고자 하는 주의였기 때문에 호주에서의 주방일도 금방 적응하며 점점 더 높은 포지션으로 올라갈 수 있던것 같아. 그렇게 난 길지도 짧지도 않은 요리업계에서 8년간 일하게 됬지.. 다시 말하지만 난 요리를 좋아하지 않아. 그런데 요리를 사랑하는 직원들이 밑으로 들어오게되고 그런 친구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면서 스스로 현타가 많이 왔어. 과연 내가 이렇게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는게 맞는 일일까? 내가 이 직업을 평생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까?? 댓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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