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 18:26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개인,단체,집단,공동체의 성향과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다.
언어학자들은 모든 언어는 문화와 역사와 관습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를 배우는 것이 글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독교의 언어도 마찬가지다. 기독교의 언어는 신앙적 언어이며, 신의 언어이며, 영적 언어이다. 그 말은 곧 기독교의 언어는 성경적 문화, 성경적 역사, 성경적 관습, 성경적 가치관이 반영이 되어 있다는 것이고, 곧 하나님께서 계시하신것이 드러나는 언어라는 것이다.
때문에 기독교의 언어가 보편적이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고 추상적이어 보인다고 해도 그것은 기독교의 언어가 추상적이고 모호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듣는 자가 기독교적 문화와 관습과 역사와 가치관에 익숙하지 않은 자라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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