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04:20
국제결혼한진상 한국여자들
마지막
세번째로 옮겼던 회사는 규모가 제일 큰 다국적 회사였다.
세번째 회사에서는 가족을 동반한 엑스펫들도 많았지만 파키스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출신의 엑스펫이 많아서 그런가? 본국 가족과 이혼하거나 진상부리는 한국 사모님들도 별로 없었다.
개인적으로 이때 내가 미국인 남편과 재혼을 하면서 남편친구들의 이상한 한국부인들을 접하게 된다.
나 하나만 보고 한국까지 오게 된 남편때문에라도 나도 잘 지내고 싶었다.
그런데 두번 세번 가족모임을 이어가면서 언제부터인가 이 한국부인들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손님을 불러놓고 겨울에 난방도 켜지 않고, 먹다 남은 음식으로 대접을 한다. 난 그때 아이도 어렸는데, 아이가 감기가 걸릴까봐 노심초사였다.
거기에 항상 우리 부부가 얼마를 버는지 그걸 그렇게 궁금해 한다. 딱히 뭐라 하기 힘들지만 같이 있으면 서서히 사람을 짜증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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