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06:11
최근에 보게 된 2008년 출간된 박진영의 에세이…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고 빌려본 책인데, 20대 IMF시절 경제위기 속에서도 가수로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는 소신을 밝히고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려는 노력이 인상적..특히, 본인 소신이 굉장히 강한 캐릭터인 그가 말하는 문구 중에 인상적인 문구와 내생각를 적어보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자유롭게 해주어라. 상대방을 좋아해야지, 상대방과 함께 있는게 좋으면 안된다“
=> 맞는 말인듯, 그 사람 자체가 좋아야지 상황이 좋으면 안된다
“실수는 용납하는 사람에게만 간다“
=> 뼈때리는 말…실수해도 나를 위로한다고, 내가 다치기 싫다고 봐주면 버릇나빠지고 더 안 좋은 듯, 실수를 하면 왜 실수 했는지 복기를 꼭 하자
”지나친 솔직함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한다“
=>지나친 즉, 오지랖 결국 선을 잘 지키면 된다는 느낌인데. 참 적당히가 어려워…
오랜만에 데이빗 독서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