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08:27
내가 누군가의 말에 발끈할 때 보면 대게 내 결핍을 보호해주는 어떤 신념이 건들여졌을 때였다. 모든 의견에는 나름의 일리가 있고 정답이 없다. 그러므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며 상대가 나에게 의견을 강요하더라도 개의치 않고 내 할 일을 하면 된다.
“그래, 그럴수도 있지” 인정한다고 네 말이 맞다는 게 아니다. “네 말도 내 말도 그럴 수 있지”란 뜻이다. 여기에 흔들리는 이유를 상대한테 찾지 말고 단단하지 않은 내 중심축을 관찰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