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13:34
어제 귀신이야기가 나와서 딸래미가 궁금해 하는거야,
남편: 나는 세상에 귀신 없는거 같아,엄마는 어떻게 생각해?
엄마 (나) :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없는거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바보같이 쳐다봄ㅋ...ㅋ
오늘은 우리가 대한민국에 태어난게 참 행운이라면서, 나보고 다시 태어나면 어느 나라에 태어나 보고싶냐고 물어봐서...
나: 어느나라에 태어나는건 중요하지 않아, 그 나라의 상위 0.1%로 태어나고 싶지~
우리 남편이 다신 이런 질문 안할거래..
내 대답이 그렇게 이상한가...
근데 남편아..나도 바라던바야...제발 그런 질문 하지마...나 살기 바쁘다 정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