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1 13:01
-24.08.11.나도 모르겠어서 쓰는. 퇴원후 신랑은 계속 시댁에 있고... 집에와야 할때면 택시로 움직인다. 기사님 옆자리에 땀 한가득 흘리며 타는게 너무 싫다. 오늘도 택시를 기다리는데 신랑왈: "자기 일자리 알아봐야지." 아놔 ㅡㅡ 구하러 다니려고 해도 데리러 갔다 왔다 그거 누가 할건데? 택시에서 내리다가 넘어질뻔한게 한두번인가. 안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거기다, 기름을 들이쳐붓는다. 숨 한번 내쉬고 참았던 말 뱉어버렸다. 형은 왜 안해주냐고 누군 공황장애 증상 없냐고. 왜 나만 이 뒤치닥거리 다 해야하냐, 그동안 형과 어머님은 신경이나 써줬냐고. 면접이 계속 빵꾸나는데 어찌하냐고. 또,지랄해버렸다. 신랑 형이 자기 증상 때문에 불안해서, 그냥 같이 시댁에 있으면 안되냐는데 머라고 해야 되나. 알겠다고 같이 있으라고 말한 내맘을 알기나 하나. 집에 데려오고 싶어도 신랑 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당장 울집에 가자고 하기도 그렇다. 진짜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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