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3 14:03
새시엄마 만행을 더 폭로해볼게
결혼 후 첫 명절~
2시간 거리 시골에 아침 11시에 도착함
(참고로 남편은 아침에 일해서 미리 말해두고 최대한 빨리 간거)
1. 도착하자마자 부엌 가서 인사했는데
못 들은 척하고 인사 안 받음. 심지어 고개도 안 돌림. 쳐다도 안 봄
2. "제가 뭘 하면 될까요?" 하고 팔 걷고 막 도우려는데
"이제 와서 뭘 하냐?? 다 끝났다!!! 너 할일 없어" 라면서 흘겨보고 타박하심..
참나. 실제로는 할일 산더미라서 엄청 일함
그래 놓고 "넌 첫 명절부터 늦게 와서 일도 안하고 좋았겠다?" 하심
3. 점심 메뉴 떡국. 새시엄마가 그릇에 퍼주시면서
"이거 너희 모두(작은 시엄마, 형님들, 아가씨들) 절대 남기지마라!!!! "
하고 신신당부를 하심.
열 그릇은 밥 그릇에 퍼주고, 딱 한 그릇은 대접만한 국 그릇에 퍼놓으심..
???
설마 저 국 그릇이 내껀 아니겠지?....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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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