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3 14:51
인생 낙서.
내가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첫교회를 떠나게 된 이유.
난 내가 초중고대를 지나 결혼하고나서도 섬겼던 교회를 떠났어.
그건 원래 목사님이 연세가 드셔서 원로목사님이 되시고
새로 온 목사님과 사모님 때문이야.
1.
어느 날 교회에 도둑이 들어서 교회의 악기를 도둑맞는 일이 발생했어.
근데 목사님과 사모님은 나를 도둑으로 지목했어.
난 그 때 외부 예배찬양사역을 하고 있었는데 말야.
그 사건으로 인해 나는 철저하게 목회자와 동역자에게 배신당했어.
2.
그 목사와 사모는 그 이야기를 나와 함께 동역하던 사역팀의 단장에게 말했고 그 단장은 00이가 범인이라면 악기말고 더 돈이 되는 디지털 믹서를 훔쳤을거라고 말했어.
내가 범인이 아닌 이유가 다른 것도 훔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 거.
이게 나를 대변해 준 게 맞나?
어쨌든 그 목사는 아님 말고 라는 식으로 대응했고 그 이후로도 내가 도둑이 맞다는 말을 하고 다녔어.
이어서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