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11:22
“자꾸 울면 울 일만 생겨 자주 웃어야 또 좋은일이 생기지! 고생이 많아!”
옆집 아줌마는 무당이시다
30년 동안 옆집 앞집으로 엄마와 언니 동생으로 지내고 살았다 우리집 위해 새벽에 기도도 해주시고 엄마의 오랫말동무인데 오늘은 내가 너무 답답해서 큰맘 먹고 점쳐달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갑자기 아줌마도 같이 울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짧은 시간에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
새벽기도는 매일 하시는데 이제 나이가 드셔서 손님을 안 받으신단다!! 나름 용하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