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03:59
나는 어릴 때부터 인간관계가 서툴렀다. 극 I 성격에다가 스몰토크가 진부하고 지루하기만 했다. 그래서 그런걸까? 아주 어릴 때부터 과학세계에 빠졌다. 초딩때엔 왜 어떤 사람은 펩시콜라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코카콜라를 선호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집안 기구들과 엄마 약국에서 빼돌린(?) 약품을 사용해서 실험했었다. 퍼즐을 풀기 위해서 상상력을 펼치면, 난 내 머릿속에서 아주 재밌는 세상을 창조할 수 있었다. 치열한 한국경쟁사회에서 비인간적인 배신과 정치질을 보면서 상처를 받았고 인간세상에 대한 정은 사라졌다. 그러면서 난 내가 창조해온 가상의 세상에 더 잠식 되어갔다. 처음엔 사람이 불편해서 피한 것도 있었지만, 이젠 다가가고 싶어도 그전에 해본적이 없었기에 서툴렀고 이상하게 보일까 두려운 생각도 컸다. 게다가 퍼즐을 풀기위해서는 나만의 사색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난 이걸 포기할 수 없었다. 내가 연구를 계속하면 더 괴물이 된다 라는생각과 인간세상과 멀어지든 말든 (밑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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