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1 02:18
관광학도 문과생은 왜 데이터 분석 공부를 시작했을까 ?
나는 호텔에서도 일했고 리테일 세일즈로도 일했다.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고객의 컴플레인을 줄일 수 있는지 혹은 어떻게 하면 담당하는 물건을 더 잘 판매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특별하게 잘 했던 부분은, 부서들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팀웍을 향상시키는 부분이었다. 특히나 나는 새로 오픈하는 회사에 많이 들어갔는데, 그럴수록 첫 근무는 굉장히 어수선했고 규율이 없었다. 직원간의 컴플레인 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어수선함을 피부로 느꼈다.
몇 주간의 지켜봄을 통해 규율을 스스로 만들어 매니저님께 면담 요청 후 직접 전달했고, 실질적으로 분위기를 정돈 시킬 수 있었다.
내가 있던 호텔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 부서들간 책임전가의 싸움 및 업무 불공평 분배 문제, 가족 호텔임에 따른 로비에 아이들의 소음, 외국인 혼자로서 현지어로 적힌 로그북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