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11
요즘 육퇴하고나면 조금 자다가…
씻고 스킨케어 정성스럽게 바르는게 내 힐링타임인데…
하…임신했을때가 피부가 훨 좋은거 같기도 하고…
100일쯤 되면 머리 엄청 빠진다고 했었던가?
진짜..앞머리가….휑…설겆이 하다보면 할머니 같달까?
원래 디게 예쁙고 날씬하고 그런 여자는 아니긴 했지만
휑한 앞머리와 엉망징창인 피부를 보니까…
자꾸 우울해지려고해…
머..애들키우는 재미 있지..근데 힘들기도 하고
가끔은 쌍둥이 육아다보니 버겁기도 하고…
요즘은 4개월차라 그런지 엄청 보채…
새로운 놀이 계속 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애들이 멀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2~6시사이는 항상 두 아이다 품안에 ㅎ
환장파티야 정말…근데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면
그땐 체력이 딸려서 더 힘들겠지?
임신계획할때 힘들꺼 알았고 내가 원해서 한 임신이고
내가 좋아서 낳은 애들이라 애들한테 화내면 안되고
애들한테 짜증내면 안되는거 아는데…참 먼가 힘들다 ㅎㅎ
다들 그런거 맞지? 나만 그런거 아니지?
육아쓰팔 인팔 쓰팔 맞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