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08:16
무겁다 몸과 마음이
시끄럽다 귀랑 머리가
웃음이 많고 활짝 웃을 줄말 알았던 내가
웃음이 없고 웃을때마다 입고리가 떨리게 될 줄은
어렸을때의 장점과 단점에 항상 적던 나의 웃음이
부럽고 그립고 외로운 기억이 되어었을 줄이야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바다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그렇게 오랜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걸까
사랑이 가면 맥없이 떨어지는 낙엽같고
사랑이 오면 무서울 거 부러울 거 하나 없는 봄의 새싹같은
오늘은 마음이 가여운 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