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07:23
일상
예전엔 빚을 남기고 훌쩍 가는 사람들에 대해 "왜 죽어, 어떻게든 악착같이 살아서 갚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반성한다. 이래서 죽는구나. 싶은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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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도 하고 프리도 뛰고 저녁에 알바도 하고, 지금 주말 알바도 찾고있는데, 왜 힘든 일은 제일 힘들때 연달아서 찾아올까. 여름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아니 6월까지만 잘 넘기면 되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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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으로부터 도망치는게 아니고 빚에 깔려서 숨이 막혀 죽는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일 아침까지 돈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는지 까마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