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는 안하다가 2-3살때 갑자기 하기시작 ㅋ 일단 주라는대로 주고 이제 ㅇㅣ거 안해야댄다고 스스로 휴지통에 버리게 시킴 그이후로 너가 버렷자나 하니까 자연스레 안하게됫어 ㅋ

에이.. 18개월이면 뭐 나는 27개월쯤인가 치과 검진 처음가봤다가 치아모양이랑 구강구조 틀어지니 쪽쪽이 얼른떼라그래서 그제서야 뗐는걸.. 그래도 말이 좀 통하니까 쪽쪽이도 엄마아빠한테 돌아갔어를 매일밤 시전하고 일주일만에 떼긴했는데 근 한달정도 새벽에 깨서 맨날 쪽쪽이 찾고 우느라 힘들긴했어..ㅠ 그 편함을 조금만 더 누려도 되지 않을까..??

난 애기 18개월에 끊었는데, 애기한테 이제 @@이는 형아돼서 쪽쪽이는 빠빠이하고 보내주는거라고 이야기했어. 그 때 한참 가위질에 빠져있어서 애기보고 쪽쪽이 자르라고 했어. 쪽쪽이 잘리니까 놀라서 잠깐 울더라고. 자르고나서 '쪽쪽아 고마웠어~ 이제 잘 가~' 인사시키고 직접 쓰레기통에 버리게 했어. 그 날부터 쪽쪽이 전혀 안찾고 잘 뗐어! 애기한테 이유 충분히 설명해주고 직접 이별하게 하는게 중요한것같아. 23개월 지금 자기 쪽쪽이 물고있던 사진 보면 '@@이 이제 형아돼서 쪽쪽이 빠빠이 했지~' 이래ㅋㅋㅋㅋ

너무 걱정 마세요. 다 때가 되면 알아서 그만하더라구요. 대신 찾을때만 주세요. 먼저 주진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