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12:32
"할멈이 말했다. 사는 건 후회와 실패의 반복이라고.
난 빈정거렸다. 그럴바에 살아서 뭐하냐고.
다시 할멈이 말했다. 더 멋지게 후회하고 실패하기 위해서라고. 그러니 쫄지 말라고"
-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중에서 -
이런 대사는 도대체 어떻게 쓰는 걸까. 난 이런 문장을 못 만들어서 스레드도 맨날 신변잡기만 쓰고 있다만.
이런 나도 언젠가는 나태주 시인 같은 시구, 노희경 작가 같은 명대사에 나옴 직한 문장을 쓰는 날이 오겠지. 올 거야. 무수한 문장 중 하나는 나오지 않겠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