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08:59
나 임신중인데 남편한테 맞고 분해서 잠이안와
남편이 폭력을 썼어
오늘 낮에 남편이랑 싸우다 풀었고 그 과정에서
남편이 ㅅㅂ이라고 욕을 했었어서 사과하고 다음부터
그렇게 하지 말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했어
남편은 술마시고 들어와서 쇼파에 누워있고 나는
남편 옆에 쇼파에 앉아있던 상태
(남편은 약속가서 술먹고 집 오는길에 취해서 어떻게
집에온건지 얘기를 좀 하다가 싸웠던 얘기 함)
곧 애기가 태어나서 장난식으로 00 아빠가
그러면 안되지 00이가 뱃속에서 다 들었어 빨리
사과해~나도 욕한다? 하는데
계속 못들은척하고 눈감고 있고 사과 안하겠다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야 시발 내가 이렇게 말하면 좋아?
하니까 피식피식 웃더라고?
그래서 아주 취한거 같진 않고 의식이 있는거 같아서
계속 사과하라하는데 싫다하더라구
그래서 정신 차리라고 하면서 내가 언성이 커지고
툭툭 건들이다가 일어나라고 팔뚝을 손바닥으로 때렸어 두번 정도
그래도 안 일어나더라구
그래서 점점 나도
(댓글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