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이후 아니면 그건 아무리 시끄러워도 어쩔 수 없대. 그리고 우리보고 직접 찾아가지 말라고 하더라구. 직접 찾아가는 거는 위협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했는데, 아무리 시끄러워도 10시까지는 우리가 전혀 조용히 해달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에 너무 충격이었어.. 결국 우리는 10시 이후에 소리가 들릴 때마다 녹화해서 아파트에 끊임없이 어필을 했고 결국 아파트에서는 패널티 없게 해줄테니 나가려면 나가라,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네 🥲 패널티를 안 내도 되는건 다행이지만.. 이렇게 층간소음 문제로 스트레스 받을지 몰랐어! 한국에서도 안 당해본 경험을 여기서 해보네 ㅎㅎ.. 우리 스치니들은 돈 많이 벌어서 자가 집에서 살고 있기를!!! 우리도 언젠가는 집을 마련해보기를! 흐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 (사진은 귀여운 걸로 🥹) 미국생활

나는 우리 아이가 한창 뛰어놀때라 때마침 타운하우스 아는분이 한국 잠시 가시면서 몇년 안오신다고 렌트 주셔서 싸게 왔어. 정말 너무 자유롭고 좋아. 옆집 가라지 문 여닫는 느낌은 생생히 나긴하지만 그거 외엔 불편한거 없어.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스트레스 심하면 타운하우스 알아봐. 아파트는 어느정도 감수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