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놀이터 가도 애들이 모이는 뭐 그런 상인데 ㅋㅋㅋㅋ 오랜 호구 생활의 결과로 보니. 친구야 엄마 아빠 어디있니? 부르네? 반복해. 내 아이에게 에너지 쏟기도 힘들잖아

나는 그냥 엄마어디갔어? 물어보는편이야

내 아이라 잘 놀거 같음 놀아도 주는데 내 체력은 정해져있으니 대충 대답해주다가 무시하지..

아이가 더 어릴땐 애 보기에 바빠서 적당히 쳐냈는데..이제 슬 같이 놀만한 나이가 되어서 그냥 델꾸 같이 놀아ㅋㅋ아이가 외동이라 그런 기회도 나쁘지 않더라구

맞아 난감하지 난 쫒아 오는 정도 까진 아니지만.. 우리 노는데 끼어들거나(말로서) 하면 난 거의 모른척해.. 무시해;; 그리고 거의 안그랬는데 한번은 그냥 저쪽 가서 놀아 이렇게 말한적도 있었당

너네엄마한테가^^

나는 같이 놀아주는 편이야😊😊 우리 아이도 좋아하지만 또 내심 뿌듯해하더라ㅋ 같이 노는 친구한테 "우리 엄마야~"이래 부럽지~? 우리 엄마야! 이런 느낌..?

다른친구랑 놀아~하면되자나 ㅡㅡ

난 무시하고 다른쪽으로 피하는 편이야.

나도 똑같은 경험있어.. 상대방엄마가 폰만 보고 애를 방치해두더라고 ;;; (그 아기는 4-5세 정도로 보였고, 내 아기는 만0세) 그 아기가 심심한지 내 옆에와서 서성거리는데,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서 인사하고 몇번 대꾸해주니.. 나랑 내 아기 사이에 들어와서.. 내 애조차 보기가 힘들어졌어… ㅜㅜ 하다못해 내 아기가 갖고 놀던 장난감도 뺏고 ㅡㅡ 그래서 내 아기 들고 은근슬쩍 이동하면서 ㅠㅠ 그 엄마를 일부러 계속 쳐다봤었음 ㅋㅋㅋㅋ 근데 그 엄마는 폰보느라 끝까지 내쪽을 안보더라 ㅜㅜ 아휴.. (고의인건가) 왜 자기 애를 안챙기는건지 노이해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