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03:29
나 요즘 답답해서 사주, 신점을 몇번 봤어.
스레드에서 알게된 곳에서도 몇번 보고, 오늘은 아이 친구 엄마가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용하다고 유명하더라.’고 알려준 곳에 다녀왔어.
몇년 전 ‘이제 그만 봐야겠다.’ 고 생각했던 것들을 요즘 다시 보게된건데
몇년 전엔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이 점 마니아셔서 ‘가봤더니 용하더라.’고 하셨던 곳을 가봤었고
우리나라에서 사주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분께 사주도 몇 번 봤었어.
그러다 미용실 원장님 소개로 인천까지 갔었는데
거길 나오면서 다짐한게 ‘이제 그만 보자.’ 였어.
왜냐면!
어차피 난 내 맘대로 할거거든. 하라는대로 할 것도 아닌데 뭐하러 보러 다니나.. 하는 생각에 셀프 졸업했었지.
그런데 요즘 다시 고민거리가 생기고 결론을 내리지만 아직 실행을 못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들에 대해서 더 확신과 실행을 도와줄 말이 필요했던것 같아.
그래서 근처인 광주에 있는 신당에 다녀왔는데
여기서 뵌 분께 엄청 막말을 듣고 왔지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