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05:03
인생 사 여러 이슈와 에피소드가 있겠다만…
최근 황당하고 어이 없던 일은 몇 년 전 시간제로 근무하던 팀장과 경력증명 관련하여 통화한 적이 있었다. 통화 당시 서로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목소리가 넘 익숙해서 과거 모 NGO 팀장 얼굴이 절로 떠오르더라. 당시에는 곧 상담을 시작해야 해서 아는 척을 못한 채 넘기다가 다음 날 예의 상 반가움과 안부 인사로 연락 드렸다. 그런데 내 마음과 달리 무슨 내가 자기한테 도움의 아쉬운 부탁이라더 할 거라 생각했는지 뭔가 쎄하게 말하더라. 기분 완전 찜찜하고 나를 어찌보면 저러나 싶은 게, 내가 그런 말 하는 사람으로 행동했나 돌아 보게 되더라. * 댓글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