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에 제보하고 싶었던 할머니 썰
16년 전에 대학생때 알바끝나고 버스타고 집에오면 밤 11시쯤 됐었거든?!
근데 번화가 큰 사거리 횡단보도앞에 그 늦은 시간에 가끔씩 나물이랑 채소 파는 할머니가 계셨어
상추 1000원 어떤건 2000원 이랬었는데
매일 계신건 아니었고 3-4번 정도 뵌 것 같아
그냥 장사하실수도 있지 할 수 있지만...
1. 번화가 사거리라 낮에도 사람들이 장사하는 곳이 아니었거든 (다른곳에서 하다 오신건가?)
2. 내가 탄 차가 거의 막차고 종점에 가까워서 이제 버스가 끊길텐데 이 동네 주민이신가??
3. 그냥 봐도 허리도 굽으시도 연세가 진짜진짜 많아보이시는데 무슨 사연이 있으신건가?
4. 번화가지만 아파트단지와 주택단지라 그 시간인 지나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 장사가 되시나?
이런 궁금증으로 진짜 제보해서 알아보고싶었어
사실 한 번 더 뵈면 집 가시라고 나물 다 사드리고 왜 이렇게 늦게까지 계시냐고 여쭤보려고 했는데
댓글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