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01:27
나의 일기장같은 스레드! 카타르시스를 위해 주절주절 해볼께
나의 첫직장은 휴대폰 안테나 개발팀 연구원이었어.
두번째는 안테나 회사 pm으로 처음으로
무역업을 접했어.
표면적으로는 비슷한 안테나 회사지만 너무 다른 직군과 업무였고 일을 하면서 난 연구원보단 영업이나 영업관리가 더 맞다고 느꼈어!
내 전공이 아닌것으로 공부를해야만 적응이 가능했으니 무역영어, 무역관리사, 국제무역사, opic, hsk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조금씩 더 도전했지.
그러다 임신,출산,친정엄마의 암투병과 죽음으로 10년의 공백이 생겼어.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세상에게
나는 이제 곧 마흔이 다가오는
애가 둘이 있는
경력단절이 오래된
약자 중의 약자였어.
처음부터 다시 내업무로 돌아갈 수 없다는
주제파악을 했지.
영어스터디를 찾아 다니고, 어학자격증을 다시 갱신하고 집근처 사무실의 사무보조를 시작으로 나의 시간을 가족들의 시간들과 분리하는 연습을 했지.
그러다 화장품업계 해외영업부로 입사하게 됬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