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16:12
마지막 한시간을 남기고 비행기 안에서 인터넷 끊은 기념으로 에어프랑스 평을 하자면:
1. 대한항공, 아시아나 만큼 춥지않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루프트한자도 조금 더 추웠던걸로 기억하고, 늘 타는 아시아나는 거의 시베리아 급이라 챙겨온 양말을 항상 신는데 이번엔 한번도 안신었다… 심지어 담요도 거의 안 덮음😌
2. 스크린 화면 넓직 넓직 크고 좋음!
3. 기내식이 깔끔하고 맛있다(역시 셰프의 나라?)
특히 디저트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기내식 케잌이 뭐 이렇게 까지 부드러울 일인가.
4. 승무원……은… 역시나 까칠하다. 이건 뭐… 대부분 북미/유럽 항공사가 이러니 그러려니… 한다 🙃
이제 곧 내린다 🙌🏻
내려서 빨리 작품 열어보고싶다.
안깨졌겠지만… 내 눈으로 한번 확인해야 아까 먹은거 소화된다고….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