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16:13
나 사업하기 전에 너무 불안해서
아는 분의 소개로 사주를 봤어 ㅋㅋㅋㅋ
근데 나한테 빚쟁이 된다고 절대 하지 말라하더라??
그러면서 애는 니 사주에 몇명이고 성별은 뭐고~ 이러는데 “전 애 생각 없어요” 라니까
“애를 왜안낳아! 넌 자식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남편복은 없는데 자식복이 엄청 있는데 왜 안낳냐고” 막 그러더라..? ㅋㅋ
사업하면서 대출 받을때마다 저 말이 생각나는데
저말을 안믿는 이유는 우리 남편 나한테 너무 잘함😉
오늘도 애 재우다 잠들어서 한참 뒤에 나왔는데 설거지 싹 해놓고 분리수거, 쓰레기 정리 다하고 택배온거 정리하고 애 빨래도 다 정리해둠🫢🫶🏻
애보느라 힘든데 새벽에 일하느라 잠 못잔다고 챙겨주는데 진짜 고맙고 결혼 잘했다 생각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