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11:36
헬렌 카민스키 모자를 몇년 전부터 주변에서 많이 쓰는걸 보고 옛날 대학다닐 때 유행하던 본더치 매쉬캡이 떠올랐다. 로고가 크게 달렸거나 유행하는 아이템을 선호하지 않는 나는 둘 다 사본 적 없지만 통풍이나 내구성이 좋다고 하는 점에서 이해했다. 나는 올해 자외선 차단해주는 시커먼 반투명 선캡에 입문했다. 쓰자마자 이 물건이 왜 오랫동안 중장년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지 알았다. 나도 오래오래 쓸 것 같다. 아줌마템이면 어떤가. 치열하게 살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깐깐하게 고르는 아줌마들의 선택을 받는 물건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냥 각자 취향과 안목에 자부심을 갖고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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